연쇄 아동성범죄자 김근식이 추가 성범죄 혐의로 다시 구속되면서 내일(17일)로 예정됐던 출소가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오늘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근식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도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근식은 미성년자 11명에 대한 성범죄로 15년간 복역한 뒤 내일 출소 예정이었지만, 구속영장 발부로 당분간 수감 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만간 추가 성범죄와 관련해 다시 재판에 넘겨질 전망으로, 1심 선고 이후에나 다시 석방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김근식이 수감 전인 지난 2006년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추가로 확인해 어제(15일)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시간 정도 진행됐고, 김근식은 호송 차량과 지하 통로로 통해 법정에 출석해 취재진에 포착되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1618085149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